진술서 샘플 양식 (사실확인서 예시, 전세사기, 횡령)

성명 : 주호영 (790803-*******)

주소 : 경기 화성시 동탄반석로 195 현대아파트 1202호

제목: 진술서


1.   진술인 본인은 공인중개사입니다. 본인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자이아파트 앞 상가에서 “우리부동산” 이라는 상호로 공인중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   자이아파트는 21평짜리 소형아파트로서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짧습니다. 보통 6, 7개월, 길게는 1년 정도에 불과하여 임차인의 교체가 빈번한 아파트입니다.

3.   그런데 이 자이아파트는 건축된 지 오래 된 아파트로서 조만간 재건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이아파트를 여러 채씩 구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4.   타 지역에 거주하는 소유자들은 임차인의 교체가 필요할 때 직접 저희 부동산 사무소에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공인중개사에게 중개를 의뢰하면서 아예 임대차계약의 체결까지도 위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되면 공인중개사가 아파트 집주인들을 대리하여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아파트 소유자에게 계약의 체결을 통보합니다. 그리고 새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나가는 임차인에게 입금하여 줍니다. 만약 보증금이 증액되어 차액이 생기면 소유자에게 송금해 주는 일도 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바가 여러 건 있습니다.

5.   저 말고 다른 공인중개사 중에서는 소유자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파트의 임차인을 물색하거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일 뿐 아니라 월세의 징수 등도 모두 위임받아 처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6.   제가 아는 공인중개사 최태성씨는 이 동네에서 오래 동안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였습니다. 최태성씨는 성실하다는 평판이 있는 좋은 사람이었는데, 최근 도박에 빠졌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런 최태성씨가 아파트 소유자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해 오던 10여 채의 아파트를 모두 월세에서 전세로 돌리고 보증금의 차액을 받아 2022. 10. 12. 도주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7.   최태성씨가 관리하다가 월세에서 전세로 돌리고 보증금의 차액을 빼돌린 것은 자이아파트 1204호, 1207호, 1209호 등 10여 채로 알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12억입니다.

8.   위에 진술한 내용은 진실임이 틀림없으며, 필요할 경우 증인으로 출석하여 증언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 2. 10.

진술인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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